먼 길, 바람 부는 흙먼지 속에서도

때로 미풍 아닌 삶의 격렬한 폭풍과 시련도

오직 당신들의 미소만 있다면 견딜 수 있을까

어머니, 그리고 사랑하는 그대여,

당신들의 가슴과 우물은 얼마나 깊으신가요.

그 깊고 시원하고 마르지 않은 샘이 있어

고해라는 인생의 망망한 바다와 삶

사막을 횡단하는 긴 긴 목마름 속에서도

어디에 푸른 별빛이 빛나고

지상의 등대와 오아시스가 있으니까요.

- 최자용, 어떤 낙타의 삶

올 한 해에도 원주셋넷의 긴 긴 목마름을 외면하지 않고, 푸른 별빛으로 길을 밝혀주시고, 셋넷의 등대와 오아시스가 되어주신 셋넷후원가족 여러분께 눈물을 글썽입니다. 메리 크리스마스! 해피 뉴 이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