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살며 사랑하며’수업시간에 미야쟈키하야오 감독의 작품 “벼랑위의 포뇨”를 보았다. 작품을 통해 상쾌함과 희망을 주는 바다가 아닌 또 다른 바다를 나는 보게 되었다. 더욱이 바다가 사람의 마음을 뻥 뚫어주고 시원하게 하는 곳으로 알았지만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은 못했기 때문이다.

우리는 물과 소금이 없이는 살 수가 없다. 특히 물은 우리 생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. 그렇지만 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. 바로 어린이다. “벼랑위의 포뇨”는 친환경적인 물이 아니면 살 수 없는 물고기가 인간의 순결한 마음에 끌려 사람이 되는 내용이다. 어린이를 바다와 연관시키는 것은 잘 어울리지 않지만 어린이는 살인자의 마음에도 새 싹이 움트게 하는 아주 청순하고 용기 있는 희망이다. “벼랑위의 포뇨”를 보면서 나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사물을 마음으로 볼 줄 아는 관점을 지녀야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