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검정고시의 날이 밝았습니다.
아침 일찍 준비하고 강원도 원주의 검정고시 시험장인 학성중학교에 모두 모였습니다.
그 동안 얼마나 두근 두근 가슴이 뛰었는지 모릅니다.
이 날을 위해 지난 몇 달간을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
낯선 단어가 빼곡하게 박혀 있는 책을 붙들고 씨름을 했습니다.
주마등처럼 지나간다는 느낌,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지요?
입실 전 셋넷학생들도 지나온 시간이 그렇게 촤르르~~흐르겠지요.
이제 검정고시장으로 입실합니다.
점심은 그룹홈에서 준비하여 모두들 함께 먹었습니다.
사진으로는 체육대회나 소풍온 풍경이지만 시험날 점심시간 풍경이랍니다.
셋넷학교와 그룹홈 풍경쌤들의 살뜰한 보살핌 덕에
긴장도 사알짝~~
오늘 저녁 정답 발표가 있어요.
모두들 큰 웃음을 짓게 되길 바랍니다.